평점 : 8.0
https://www.netflix.com/title/80070182
안녕하세요.
느린 삶이 좋은 느림지구입니다.
간만에 뇌가 즐거운 영화를 보았는데요.
이런 마피아 게임 같은 소재를 다룬 장르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편이 아니지만 그럼에도 긴장감 있고 재미있게 봤습니다.
이 영화가 재미있는 점은 우리 일상 속 여론이 얼마나 어리석은 사람들로부터 조종되어 왔는지를 할 수가 있기에 매우 스릴러 있고 소름까지 돋아 약간의 공포심마저 들어 시간 간 줄도 모르고 매우 흥미진진하게 본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.
영화를 보면서 이해가 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의문점이 남았는데요.
과연 이들은 누구이고 왜 많은 사람들을 여문도 모른 채 끌려 와서는 게임으로부터 서로가 서로에게 표적으로 몰고 가야 하는지...
그럼에도 개인주의의 성향이 강한 사람은 본인만 살고자 기득권 행사를 하는가 하며 우리나라 고유의 시민의식, 가족주의의 사고를 하는 사람은 협력을 하는 등 여러 분류의 사람들이 나옵니다.
사람들은 여문도 모르는 게임에 룰이 있을 거라 판단하에 일상 속의 다양한 주제를 놓고 주도하는 사람, 리더가 나오자 사람들은 리더를 따르는 뜻 보이지만 오히려 그 흐름을 주도하는 리더가 표적으로 찍히는 아이러니 하는 점도 웃프(웃기면서도 슬픔)면서도 현재 미국의 모습이 많이 떠 올랐습니다.
트럼프 같은 저 두 분의 아재들은 정말 야비합니다...
은근슬쩍 약자 편에 서서 약자의 심리를 이용해 갉아먹는 야비한 인간들...
또한 리더가 바뀔 때마다 생존전략도 바뀌는 등 만약 나라면 저 상황에선 어떤 행동을 취했을까 라는 의구심이 마구 쏟아 이렇나마 글로 남깁니다.
이런 분들께 추천
- 마녀사냥 잘하시는 분
- 마피아 게임 좋아하신 분
- 스릴러 좋아하시는 분
- 트럼프 심리가 궁금하신 분
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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